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드레아 피를로 (문단 편집) == 전술 철학 == 피를로가 제출한 축구논문인 ''' Il Calcio che Vorrei'''[* 내가 하고 싶은 축구]에 따르면 피를로가 추구하는 축구는 점유율을 중요시하고 전방 압박과 수적 우위에 기반한 공격 작업을 바탕으로 하는 공격적인 축구이다. 이 과정에서 피를로는 [[펩 과르디올라]]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전술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피를로 감독은 3백과 2미들을 이용해 후방빌드업을 진행한다. 피를로 감독 아래에서 윙백은 높게 전진하며, 공격상황에서 수적 우위와 침투를 통해 중앙에 공간을 유도한다. 중앙 미드필더와 투톱은 끊임없이 침투 움직임을 가져가며, 유기적인 스위칭을 통해 침투로 인해 발생한 빈 공간을 공략한다. 피를로는 공격을 효율적으로 작업하기 위해 폭에 대한 중요성과 수적 우위를 강조한다. 윙백을 빠르고 드리블 돌파가 가능한 선수들을 기용하여 측면으로 수비를 이끌어 내고 이 빈 공간을 수비수까지 적극적인 공격가담을 통해 공략한다. 다만 이는 본인의 이상적인 전술철학이고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 피를로 감독의 전술이 제대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포워드는 [[알바로 모라타|뛰어난 제공권과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빈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움직이 뛰어나고, 다른 선수들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타겟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직접 마무리까지 할 수 있는 완성형 포워드가 필요하다.]] 게다가 2명의 미드필더 만으로 볼 전개를 시도하다 보니 중원에서 뛰어난 탈압박 능력을 지니고 있고,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볼을 탈취하고 중원을 장악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결국 선수들의 역할이 극히 제한되어 있고, 개인 기량이 뛰어난 몇몇 선수들에게 공격 작업을 의존하기 때문에 이 선수들의 부재 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부지기수이다. 게다가 상대방의 변칙적인 전술에 대처하는 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대표적으로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페렌츠바로시 2차전과 세리에A 토리노 더비 등에서 선수비 후역습에 대한 대처를 전혀 하지 못했다. 경기가 안 풀릴 경우 무한 크로스만 반복하다 끝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본인 전술에 대한 철학이 워낙 확고하다 보니 선수별 특성에 따른 세부적인 지시나 전술변화가 전혀 없어 보는 팬들로 하여금 답답함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다른 문제는 이런 전술에 선수를 끼워맞추는 식의 구성에도 리그 34라운드 기준으로 한 번도 똑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온 적이 없다. 로테이션의 대가로 유명한 [[알렉스 퍼거슨]]도 비슷한 기록이 있지만 피를로의 경우는 말 그대로 리그 막바지에 접어들고도 최적의 선수 조합을 찾아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비교를 달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